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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강식당

vinharu 2019. 7. 12. 04:27

가짜 강식당 나PD 반응

가짜 강식당 무슨일?! 좀 황당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가짜 강식당이 등장을 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없는데요.

가짜 강식당


어떤 일인지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죠.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가 완전 인기였죠? 그랬더니 이걸 따라한 식당이 등장을 한겁니다. 이걸 가짜 강식당이라고 하는데요.

유명한 배달 앱에 등록된 이 식당은 꽈뜨로는 물론 떡볶이 니가가락국수 등 강식당 메뉴 이름을 그대로 사용중입니다.일부는 따라하고 일부는 변형을 해서 김치밥이 피오났어요 니가 비벼락국수 등으로 올리고 영업중이라고 합니다.


가짜 강식당은 이래서 SNS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상도덕에 문제가 있다. 양심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걸 냅두지말고, 백종원 tvN이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찾아봤는데요.이런 영업을 하는 가짜 강식당 관련하여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법적으로 대응은 어렵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미 여론에서 뭇매를 맞았으니, 충분히 업주분도 알았을 것 같은데요. 가짜 강식당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이유를 찾아보니, 저작권 측면에서 레시피는 보호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작권법에서 말하는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입니다. 좀 억울하기도 할 것으보이지만, 방법이 없는 거지요. 가짜 강식당이 언제까지 영업을 할진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레시피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설명이나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를 할 수는 없다는 결론인데요. 그래서 드라마 같은 곳에 보면 레시피를 숨겨두고 몰래보고, 이런 장면이 나오나봅니다.


그럼 가짜 강식당의 상표권 문제는 어떨까요? 강식당3와 2에서 강볶이 강핏자는 사업자등록을 해고 영업을 했습니다. 제작진들도 상표 등록을 검토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런 메뉴명을 상표 등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꽈뜨로 떡볶이 니가가락국수를 어떤 식당에서 메뉴명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타인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보기는 힘이 듭니다.


도적적인 면이나 개인적인 비판은 가능할지는 몰라도 법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이런 가짜 강식당에 대해서 나피디는 저희 아이디어와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시청자들이 개인적으로 집에서 해 먹는 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라고 말하며 이어서


또 그러라고 방송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 했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니 식당에서 허락 없이 따라 한다는 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가짜 강식당에 대해서 불편한 내색을 했습니다.


음..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하는 것 같은데요. 그냥 재미있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거고, 화를 내는 것도 저는 이해가 갑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건 앞으로 어떻게 풀릴지 조금은 지켜봐야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뭐지? 하고 찾아보다가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네요.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저런부분까지 생각해야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비난을 하시나요?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들었나보다~ 이런 동정을 하는 편인가요? 이게 법적으로 대응을 못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양한 이슈나 에피소드 재미난 정보가 많으니 많이 읽고 가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니면, 이런 걸 가지고 이슈를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가짜 강식당 일을 보면서 정말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또 아이디어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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